비트코인, 횡보 속 레버리지 재확대…"단기 숏스퀴즈 vs 과잉 청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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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6만2000달러~7만1000달러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주요 거래소 3개월물 선물 연환산 베이시스가 4% 수준까지 확대됐다고 전했다.
  • 집계 펀딩비25 델타 스큐 지표에 따라 롱 포지션 우위와 심리 개선이 나타나지만 거래량이 동반되지 않은 채 레버리지만 확대되고 있어 불안 요인이라고 밝혔다.
  • 전문가들은 저가 매수, 숏스퀴즈, 마지막 대규모 청산 가능성을 동시에 지적하며 현재 구조가 고위험 구간에 가깝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사진=Mehaniq/셔터스톡
사진=Mehaniq/셔터스톡

비트코인이 6만2000달러~7만1000달러 박스권에서 횡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다시 레버리지가 빠르게 쌓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바이낸스, OKX, 데리빗 등 주요 중앙화 거래소의 3개월물 선물 연환산 베이시스는 2월 13일 이후 약 1.5%에서 4% 수준까지 확대됐다. 이는 선물 가격이 현물 대비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집계 펀딩비 역시 같은 시점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롱 포지션 우위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

옵션 시장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감지된다. 25 델타 스큐(풋 대비 콜 수요 지표)는 -10에서 -4 수준으로 완화되며 하방 헤지 수요가 줄어들었다. 다만 거래량이 충분히 동반되지 않은 상황에서 레버리지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불안 요인이다. 닉 럭 LVRG 리서치 책임자는 "단기적으로는 레버리지 기반 반등과 숏스퀴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소매 투자자는 통상 늦게 진입해 청산 국면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고 경고했다.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데이터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 구조가 고위험 구간에 가깝다고 지적한다. 라이언 윤 타이거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심리는 개선되고 있으나 거래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하락이 발생할 경우 마지막 대규모 청산이 촉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약 2.5% 하락한 6만86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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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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