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고, MiCA 준수 '크립토 애즈 어 서비스' EEA 전역 30개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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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비트고 유럽은 MiCA를 준수하는 크립토 애즈 어 서비스(CaaS)EEA 30개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 비트고는 규제 준수형 가상자산 수탁·거래·법정화폐 온오프램프, 다중 자산 지갑, SEPA 기반 결제 레일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 비트고는 1월 22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티커 BTGO, 현재 주가는 10.20달러로 상장 이후 약 20% 하락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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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고(BitGo)가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시장법(MiCA)을 준수하는 크립토 애즈 어 서비스(CaaS)를 유럽경제지역(EEA) 전역으로 확대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비트고 유럽 법인 비트고 유럽(BitGo Europe GmbH)은 EEA 30개국에서 규제 준수형 가상자산(암호화폐) 수탁·거래·법정화폐 온오프램프 서비스를 API 기반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로 유럽 내 핀테크 기업과 은행은 자사 플랫폼에 지갑, 고객 온보딩, 정산 서비스를 직접 통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에는 다중 자산 지갑과 단일유로결제구역(SEPA) 기반 법정화폐 결제 레일이 포함된다.

비트고는 수탁 지갑이 최대 2억5000만달러 한도 내 보험이 적용되며, 정책 설정이 가능한 보안 통제 기능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지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는 기존 인터페이스 내에서 비트코인(BTC)과 기타 지원 가상자산의 매수·매도·보관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정산은 비트고 인프라를 통해 처리된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미국에서 비트고 뱅크 앤 트러스트(BitGo Bank & Trust)를 통해 제공돼 왔으며, 유럽에서는 현지 규제 법인인 비트고 유럽을 통해 운영된다.

2013년 설립된 비트고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탁, 지갑, 스테이킹, 거래, 파이낸싱, 스테이블코인, 정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비트고는 1월 22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티커는 BTGO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3일 기준 주가는 10.20달러로, 당일 약 1.6% 하락했으며 상장 이후 약 20% 하락한 수준이다.

MiCA 시행 이후 유럽에서는 규제 기반 수탁 인프라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다수 은행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신 전문 가상자산 기업과의 협업을 선택하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7월 비트판다 기술 부문과 스위스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타우루스와 협력해 가상자산 수탁 사업에 진출했다. 스페인 BBVA는 9월 MiCA 준수를 이유로 리플의 기관용 수탁 플랫폼을 활용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거래 및 보관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이체뵈르제 산하 클리어스트림은 자회사 크립토파이낸스AG를 통해 기관 고객 대상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수탁 및 정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탠다드차타드 역시 1월 룩셈부르크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한 뒤 유럽 내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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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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