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국제유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이동 지원 발언과 이란 협상 진전 기대감에 하락했다고 전했다.
- 브렌트유는 배럴당 108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101달러선 부근에서 거래됐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에 따른 단기 반응이라는 분석과 함께 근본적인 긴장이 해소된 것은 아니다라는 평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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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이동 지원 발언과 이란 협상 진전 기대감에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배럴당 108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원유(WTI) 역시 배럴당 101달러선 부근에서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동 분쟁과 무관한 국가들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여 있다며, 미국이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조치가 4일(중동 시간 기준)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감도 커졌다. 이란 역시 미국 측 제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충돌 격화 속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커지면서 올해 들어 급등세를 이어왔다. 특히 미국과 이란의 이중 봉쇄 상황으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대되며 브렌트유는 지난주 2022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하락이 긴장 완화 기대에 따른 단기 반응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하리스 쿠르시드(Haris Khurshid) 카로바르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긴장 완화 신호에 반응하며 지정학적 프리미엄 일부를 되돌리고 있다"면서도 "근본적인 긴장이 해소된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선박 이동 과정이 방해받을 경우 강경 대응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인도주의적 절차가 방해를 받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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