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한국은행은 치솟은 국채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한국의 펀더멘털과 괴리됐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 유상대 부총재는 현재 금리 및 원화환율의 변동성이 과도하다며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은행은 중동상황 장기화와 국제유가 상승, 위험회피 심리 증대가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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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9일 치솟은 국채금리와 원·달러 환율에 대해 한국의 펀더멘털(기초체력)과 괴리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은은 적절한 시장안정화 조치를 하겠다며 구두개입성 발언도 내놨다.
한은은 이날 오전 유상대 한은 부총재 주재로 '중동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한은은 지난 주말 국제금융시장에서 중동상황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국제유가가 큰 폭 상승한 가운데 미 고용지표 부진의 영향이 가세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크게 증대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전 1490원대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과 연 3.4%를 넘었던 3년 만기 국고채 금리 등 금리에 대해서는 "과도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유 부총재는 "현재 금리 및 원화환율이 중동 지역 리스크로 인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 괴리되어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필요시 적절한 시장안정화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6.6원 오른 1493원에 출발한 뒤 장중 1498원까지 올랐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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