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새 안보수장에 '혁명수비대 출신 강경파'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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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이란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라리자니 후임으로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드르를 최고국가안보회의 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출신 고위 인사인 졸가드르가 최고지도자의 승인 아래 SNSC 사무총장에 임명됐다고 전했다.
  • 졸가드르는 국정조정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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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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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의장의 후임으로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드르를 새 의장으로 임명했다.

이란 국제방송(IRANINTL)에 따르면, 마흐디 타바타바에이 이란 대통령실 공보차석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최고지도자의 승인 하에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출신 고위 인사인 졸가드르를 SNSC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졸가드르는 내무부 치안 담당 차관과 이란군 지휘 체계 내 주요 직책을 포함해 안보 관련 고위 직책을 맡아온 인물이다. 혁명수비대에선 준장 계급까지 올랐었다. 또 이란 국정조정위원회 사무총장도 지냈다. 국정조정위원회 사무총장은 최고지도자가 임명하는 만큼 현 최고지도자의 부친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할 수 있다는 평가다.

전임자인 라리자니는 지난 17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의 바시즈 민병대 사령관인 골람레자 솔레이마니를 비롯한 고위 바시즈 인사 등과 함께 사망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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