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을 일부 매도하더라도 더 많은 물량을 재매수해 연초보다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우선주 배당 재원 등 자본 운용 수단으로 활용하되 전체 비트코인 보유량을 증가시키는 전략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 JP모건은 현재 매수 속도가 유지될 경우 스트래티지의 올해 비트코인 매입 규모가 300억달러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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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Strategy) 회장이 비트코인을 일부 매도하더라도 훨씬 더 많은 물량을 다시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단순 보유 자산이 아닌 자본 운용 수단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11일 더블록에 따르면 세일러 회장은 최근 공개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설령 비트코인 1개를 팔더라도 우리는 10~20개의 비트코인을 더 매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말라고 한 것은 만약 사용하더라도 다시 채워 넣으라는 의미"라며 "비트코인은 자본이기 때문에 순매도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연초보다 더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태로 한 해를 마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스트래티지가 최근 실적 발표에서 비트코인 보유분을 우선주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나왔다.
앞서 세일러 회장은 스트래티지의 영구 우선주 상품 STRC 배당금 지급과 관련해 필요할 경우 비트코인 일부를 매도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전체 보유량은 계속 늘리는 방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함께 제시했다.
퐁 리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 역시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매도가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BTC per share) 측면에서 주주에게 더 유리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념보다 수학을 믿는다"며 "배당 지급을 위해 주식을 발행하는 것보다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편이 주주 가치에 더 도움이 된다면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약 81만8334BTC를 보유 중이며 이는 약 662억달러 규모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재 매수 속도가 유지될 경우 스트래티지의 올해 비트코인 매입 규모가 300억달러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외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퐁 리 CEO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은 비트코인만이 아니다"라며 "소프트웨어 사업과 비트코인 전략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든다"고 밝혔다.
그는 스트래티지의 AI 데이터 플랫폼 '모자이크(Mosaic)'를 언급하며 "AI 에이전트를 궁극적인 사용자로 상정한 데이터 의미 계층(semantic layer)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1년 안에 핵심 업무 흐름 상당 부분을 자동화하고 내부 기업용 소프트웨어 상당수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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