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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자체 블록체인 '아크' 토큰 프리세일로 2.22억달러 조달…기업가치 30억달러 평가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서클이 자체 블록체인 '아크(Arc)' 네이티브 토큰 프리세일을 통해 2억2200만달러를 유치하고 완전희석가치(FDV) 30억달러를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 이번 투자 라운드는 앤드리슨호로위츠(a16z)가 7500만달러 투자로 주도하고 블랙록, 아폴로, ICE, SBI그룹, 스탠다드차타드 벤처스, ARK인베스트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 서클은 전체 100억개 아크 토큰 중 25%를 보유해 검증자 인프라 운영스테이킹 수익 확보를 노리고, 60%는 네트워크 기여자·개발자, 15%는 장기 준비금으로 배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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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크(Arc)' 토큰 프리세일을 통해 2억2200만달러를 조달했다.

11일 CNBC에 따르면 서클은 신규 퍼블릭 블록체인 아크의 네이티브 토큰 프리세일을 통해 2억2200만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아크의 완전희석가치(FDV)는 30억달러로 평가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앤드리슨호로위츠(a16z)가 7500만달러 규모 투자로 주도했다. 블랙록(BlackRock), 아폴로(Apollo Funds), 뉴욕증권거래소(NYSE) 운영사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ICE), SBI그룹, 스탠다드차타드 벤처스(Standard Chartered Ventures), ARK인베스트(ARK Invest) 등도 참여했다.

제러미 알레어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CNBC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인프라는 모바일 운영체제(OS)나 클라우드 플랫폼만큼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는 다수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블록체인 운영체제를 구축하려 한다"고 말했다.

아크는 기관 금융용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설계됐다. 알레어 CEO는 "단순 스테이블코인이나 결제 네트워크를 넘어 실제 경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서클은 전체 100억개 규모 아크 토큰 공급량 중 25%를 보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검증자(Validator) 인프라 운영과 스테이킹 수익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전체 공급량의 60%는 네트워크 기여자와 개발자 생태계에 배분되며 나머지 15%는 장기 준비금으로 배정된다.

알레어 CEO는 향후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경제 시스템 확대 가능성도 강조했다. 그는 "소프트웨어가 경제 시스템 대부분을 운영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가 거래와 계약 업무 상당 부분을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클은 이와 함께 개발자들이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및 온라인 서비스 기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USDC 기반 툴과 서비스도 공개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아크 출시가 서클의 사업 다각화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USDC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외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의존하고 있는데, 아크가 성공할 경우 서클이 자체 인프라를 통해 생태계 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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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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