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한달 휴전 소식…코스피도 다시 강세 보일까 [오늘장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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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미국과 이란의 1개월 휴전 소식으로 국내 증시, 미국 증시 선물, 국제 유가 급락이 맞물리며 25일 국내 증시 강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 전일 코스피 지수가 2.74% 상승해 5500선을 회복하고, 개인과 기관 순매수반도체·시총 상위 종목 상승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 한지영 연구원은 유가 하락, 코스피200 야간선물 강세를 상방 요인으로 보면서도 단기 증시 방향성 베팅이 모호하나 펀더멘털상 중기 상승 전망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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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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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한 달간 휴전을 선언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25일 국내 증시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미국 증시 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국제 유가도 급락하고 있다.

전날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란 전쟁 조기 종식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한 영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17포인트(2.74%) 오른 5553.92로 거래를 마감하며 550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7230억원, 967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1조986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4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삼성전자(1.83%)와 SK하이닉스(5.68%) 등 국내 반도체 투톱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1.44%), LG에너지솔루션(10.25%), SK스퀘어(6.82%) 등 시총 상위 종목도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0.60%), 기아(-2.3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24.55포인트(2.24%) 오른 1121.4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70억원, 220억원어치 순매수한 데 비해 개인은 159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위 삼천당제약은 한때 102만5000원까지 오르며 '황제주'에 등극했지만 이후 0.53% 하락하며 93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중동 정세를 둘러싼 낙관론과 비관론이 엇갈린 가운데 간밤 뉴욕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41포인트(0.18%) 내린 4만6124.06에 거래됐다. S&P500지수는 24.63포인트(0.37%) 밀린 6556.37, 나스닥종합지수는 184.87포인트(0.84%) 떨어진 2만1761.89에 장을 마쳤다.

하지만 장 마감 후 이스라엘 매체가 미국과 이란의 한 달 휴전 소식을 전하고, 미국 뉴욕타임스(NYT)도 '미국이 이란에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계획을 보냈다'고 보도하면서 선물 시장은 강세로 돌아섰다. 현지시각 오후 6시 기준 다우 선물은 0.66%, S&P500 선물은 0.70%, 나스닥 선물은 0.98% 각각 상승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도 4%대 급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1개월 휴전 협상에 따른 유가 하락, 코스피 200 야간선물 1.2%대 강세 등 상방 요인으로 오늘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일 코스피가 4%대 급등 출발한 이후 장중 하락 전환한 것처럼 단기 주가 향방을 놓고 시장 참여자 간 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며 "기술적으로 증시 방향성 베팅이 모호한 구간이지만, 펀더멘털상으로는 중기 상승 전망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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