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112조원 조달 '눈앞'…스페이스X 상장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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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스페이스X가 이르면 이번 주 규제 당국에 투자설명서, IPO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 상장을 통해 300억~500억달러, 최대 750억달러 자금 조달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 스페이스X는 xAI와 합병 당시 1조2500억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번 IPO로 아람코의 256억달러 조달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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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이르면 이번 주 IPO 절차

규제 당국에 투자설명서 제출 전망

IPO 통해 최대 750억달러 조달 예상도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이르면 이번 주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간다. 업계에선 상장을 통해 최대 750억달러를 끌어모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AFP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테크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이번 주나 다음 주 안으로 규제 당국에 투자설명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투자설명서 제출은 IPO의 첫 단계로 꼽힌다.

스페이스X는 오는 6월 중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수개월간 기술주를 향한 투자 수요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조달 규모를 300억~500억달러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IPO를 통해 최대 750억달러를 확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같은 규모가 현실화하면 기존 기록도 갈아치우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2019년 IPO를 통해 256억달러를 조달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스페이스X는 이를 큰 폭으로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기업가치도 이미 천문학적 수준으로 평가된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와 합병했을 당시 1조2500억달러 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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