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전 기대감에 5500선 회복…트럼프 연설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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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코스피지수가 5500선을 회복하며 중동 전쟁 종전 기대감과 미국 반도체주 급등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관련 연설을 앞둔 경계감 속에 통화스왑, 호르무즈해협 통행, 금리 인하 등 변수에 따라 시장 회복 탄력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 개인 매수 우위외국인·기관 매도 우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주와 시가총액 상위주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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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avel Ignatov/셔터스톡
사진=Pavel Ignatov/셔터스톡

코스피지수가 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5500선을 회복했다. 중동 전쟁의 종전 기대감과 미국 반도체주 급등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오전 10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쟁 관련 대국민 연설을 앞둔 경계감에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58.17포인트(1.06%) 오른 5536.87을 기록하고 있다. 1.33%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75%까지 오름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관련 연설을 앞둔 경계감에 0.42%까지 상승폭을 낮추는 등 변동성을 보였으나 아직까지는 낙관론이 우세한 모습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전 10시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며 "통화스왑, 호르무즈해협 통행, 금리 인하 등 세 가지 변수의 방향을 뒤집을 요인이 나올 경우 시장은 강한 회복 탄력성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212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4억원과 571억원 매도 우위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도 미국·이란 전쟁 조기 종식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0.48%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72%와 1.16% 상승했다. 특히 샌디스크(9.0%)와 마이크론(8.9%) 등 메모리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빨간불을 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기아, KB금융, HD현대중공업 등이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5.64포인트(0.51%) 오른 1121.8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2128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8억원과 704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 코오롱티슈진, 원익IPS 등이 오르는 반면 에이비엘바이오, 리노공업, 리가켐바이오, 펩트론 등이 내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0.9원 오른 1512.2원으로 개장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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