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유가와 휘발유 가격이 가을까지 전쟁 이전 수준으로 하락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 미국 내 대부분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어 인플레이션 심리적 기준선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추진이 이란 압박 수단인 동시에 에너지 물가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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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일 중간선거 때까지도 국제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하락하지 않을 가능성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을까지 유가와 휘발유 가격이 하락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고, 동일할 수도 있으며, 아마도 좀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대체로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내 대부분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4월 들어 갤런(약 3.78리터)당 4달러(약 6000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갤런당 4달러의 휘발유 가격은 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피부로 느끼는 심리적 기준선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협상이 결렬되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추진을 밝혔다. 이에 따라 미 중부사령부는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봉쇄 명령을 시행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역봉쇄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흐름을 막아 이란을 경제적으로 압박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로 인해 에너지 물가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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