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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 "동남아 정부·기관, 토큰화 자산에 열광…韓, 제도 정비가 관건"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동남아시아 각국 정부와 주요 금융기관들이 토큰화된 증권(STO), 원자재, 스테이블코인을 국가 전략의 핵심으로 편입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은 포지티브 규제 성격으로 기관들의 움직임이 느리지만, 디지털자산기본법 통과를 기점으로 시장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향후 2~3년 내 이더리움 기반의 자본 시장이 고도화되고, 하반기 가상자산 거래소 인수합병자산 발행 채널 다변화 등 시장 재편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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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사진=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글로벌 벤처캐피털(VC) 해시드(Hashed)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웹3 시장 진입 가속화와 한국 규제 환경의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진단을 내놨다.

15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더캐피털 서밋(ETHCapital Summit)'에 참석한 한상우 해시드 커뮤니케이션 리드는 "현재 동남아시아 각국 정부와 주요 금융기관들은 토큰화된 증권(STO), 원자재, 스테이블코인을 국가 전략의 핵심으로 편입시키려는 거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5월 태국 최대 금융그룹 SCBX와 협력해 개최하는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위크'를 통해 현지 기관들의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시장과 서구권 시장의 규제 수용 방식 차이에 대한 분석도 남겼다. 한 리드는 "미국 등 서구권 기관들은 '금지된 것 외에는 허용된다'는 원칙 아래 규제가 없어도 리스크 관리 하에 선제적 실험이 가능하다"며 "한국은 '허용된 것만 할 수 있다'는 포지티브 규제 성격이 강해 기관들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느리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지난해부터 한국 기관 투자자들도 시장 진입에 대한 강한 확신을 얻기 시작했다"며 "현재 업계는 홍콩의 전례처럼 디지털자산기본법 통과를 기점으로 시장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더리움 생태계는 단순한 자산을 넘어 거대한 오픈소스 커뮤니티로서 스테이킹 수익률, 플랫폼 자산, 상품 등 다양한 가치 평가 모델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향후 2~3년 내에 이더리움 기반의 자본 시장이 더욱 고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한 리드는 하반기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인수합병이나 자산 발행 채널 다변화 등 시장 재편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함께 대담에 나선 아드리안 리 이더리움 재단 APAC 생태계 개발 리드 역시 "리테일 시장의 소음이 줄어든 지금이 오히려 기관과 정부가 진지하게 빌딩에 집중할 수 있는 적기"라며 한 리드의 분석에 공감을 표했다.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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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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