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 호르무즈 해협 오만 측 개방을 합의 조건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 소식통은 이 방안이 오만 영해 선박 자유 통항을 허용하는 내용이며, 미국이 이란 요구를 수용할 준비 여부에 달렸다고 밝혔다.
-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대(對)이란 해상 봉쇄로 이란 원유 수출과 전쟁 물자 보급 차단에 나서 미국 측 조건 수용을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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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오만측 항로 용인 제안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 호르무즈 해협 오만 측을 개방하는 방안을 합의 조건으로 내세웠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이란 측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란이 오만 영해에 속하는 호르무즈 해협 맞은편을 선박들이 이란의 어떤 방해도 없이 이용하도록 허용할 의향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제안은 미국이 이란의 요구를 수용할 준비가 됐는지에 달렸다"며 "이 조건이 호르무즈 해협 관련 해법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란이 부설했을 가능성이 있는 기뢰 제거 동의 여부와 이스라엘 연계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통항 허용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다.
또 다른 서방 소식통도 "오만 영해를 통한 선박의 자유 통항을 허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했다. 다만 미국 측 반응이 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미군은 미 동부시간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를 기해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대(對)이란 해상 봉쇄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 주말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된 뒤 이란의 원유 수출과 전쟁 물자 보급을 차단해 미국 측 조건 수용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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