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 간 공식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전날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하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섰다고 전했다.
- 미국 증시는 반도체주 강세로 S&P500지수, 나스닥 종합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넷플릭스는 실적 부진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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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 동부시간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 17일 오전 6시)를 기해 열흘 간의 공식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종료되는 21일을 앞두고 이번 휴전 합의가 미·이란의 종전 협상에도 긍정적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2.21% 상승한 6226.05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생 직전인 2월 27일 이후 33거래일 만에 62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0.91% 오른1162.97에 마감했다. 기관투자자가 1조1036억원, 외국인은 464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08%, 1.67% 뛰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현대자동차그룹주는 피지컬 AI 사업이 재부각되면서 현대자동차(5.12%), 현대위아(6.09%), 현대오토에버(5.05%), 기아(4.22%) 등이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미국의 3대 지수는 일제시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4% 오른 4만8578.7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33포인트(0.26%) 상승한 7041.28에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86.69포인트(0.36%) 오른 2만4102.70에 거래를 마치며 1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지수 상승은 반도체주가 이끌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1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발표하면서 AMD(7.8%), 인텔(5.48%)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 넷플릭스는 시장 예상치보다 밑돈 실적에 시간외 거래에서 8%대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에 매우 근접했고 이번 주말에 합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직접 파키스탄에 갈 수도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란 정부도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을 환영했다. 하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3자 접촉은 무산됐다는 점에서 여전히 미국과 이란의 휴전은 불확실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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