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KB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이 3300조원 이상이 적정 수준이라며 현재 저평가가 과도하다고 밝혔다.
- 올해 두 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586조원으로 TSMC의 약 5배에 달하지만 합산 시총은 2214조원으로 TSMC보다 낮다고 전했다.
- AI 인프라, 메모리 성장성과 LTA, 파운드리형 비지니스 모델 전환이 이익 변동성 완화와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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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이 3300조원을 넘어서야 적정하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이들의 실적 성장세를 감안할 때 현재 과도하게 할인을 받고 있다는 진단이다.
17일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은 586조원으로 추정된다. TSMC의 영업이익(129조원)을 약 5배 웃돌 것이란 예상이다. 그럼에도 이들의 합산 시총은 2214조원으로 TSMC(2869조원)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과도한 할인 구간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적 개선 속도와 규모를 감안할 때 이들의 시총은 각각 2000조원과 1300조원 이상이 적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5년간 전개될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의 전략 자산인 메모리의 명확한 성장 방향성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총 증가 가시성은 계속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본부장은 "클라우드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들과 3~5년 장기공급계약(LTA) 체결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향후 메모리 공급 부족의 구조적 장기화를 시사하는 동시에 수주 기반 생산 체계를 갖춘 TSMC식 파운드리 사업 모델로의 진화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메모리 반도체의 파운드리형 비지니스 모델 전환은 이익 변동성 완화와 실적 가시성 확대를 동시에 시현한다"며 "수익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향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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