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최근 3주간 디파이 시장에서 해킹 등 보안 사고로 누적 손실이 6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 켈프DAO 브릿지 해킹 이후 디파이 전체 TVL이 약 824억달러로 줄며 1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업계에서는 반복되는 보안 사고로 디파이 생태계 신뢰가 약화되며 단기적으로 추가 자금 이탈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연이은 보안 사고로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시장이 위축되며 총예치금(TVL)과 투자 심리가 동시에 악화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수주간 디파이 시장에서 발생한 누적 손실 규모는 6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토요일 발생한 약 2억9200만달러 규모의 켈프DAO 브릿지 해킹이 시장 하락을 가속화한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디파이 전체 TVL은 약 824억달러로 감소하며 1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2026년 초 약 1100억달러 대비 약 25% 줄어든 수치다. 켈프DAO 해킹 직후 하루 동안에도 약 5.6% 급감하며, 2024년 이후 기준으로 낙폭 상위 2% 수준(98퍼센타일)에 근접한 변동성을 보였다.
섹터별로는 대출(렌딩) 시장의 타격이 가장 컸다. 해당 부문 TVL은 약 13% 감소했으며, 유동 스테이킹은 약 3.4% 줄어들었다.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파생상품 프로토콜 역시 각각 2~3% 수준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번 켈프DAO 사고는 이달 초 약 2억8500만달러 규모의 솔라나(SOL) 파생 상품 거래소 드리프트 프로토콜 해킹에 이어 보안 사고 흐름에 추가된 사례다. 이외에도 리졸브랩스, 하이퍼브릿지, 레아 파이낸스 등에서 발생한 중소 규모 사고까지 더해지며 3주간 누적 피해액은 6억달러를 상회했다.
보안 업체 할본에 따르면 디파이 해킹 피해액은 올해 1월 약 8600만달러, 2월 2350만달러, 3월 2700만달러 이상으로 집계됐다. 특히 드리프트 해킹은 현재까지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 피해 사례로 기록됐다.
업계에서는 반복되는 보안 사고가 디파이 생태계 전반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추가 자금 이탈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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