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상자산 민원 1000% 급증…금융투자 민원 3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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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지난해 금융민원이 12만8419건으로 10.4% 증가했고, 금융투자업권 민원이 65.4% 늘었다고 밝혔다.
  • 가상자산 관련 민원이 전년 대비 10배 이상 급증해 전체 금융투자 민원의 약 30%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 가상자산 민원 급증 배경으로 거래소 API를 활용한 '첫 거래 지원금' 이벤트 관련 혜택 미지급 사례가 지목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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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혁 한경닷컴 기자
사진=최혁 한경닷컴 기자

가상자산 관련 소비자 민원이 전년 대비 10배 이상 급증하며 금융투자업권 전체 민원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은 2025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등 동향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금융민원이 총 12만8419건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금융투자업권 민원은 1만4944건으로 65.4% 늘었으며, 특히 가상자산 관련 민원이 10배 이상 증가해 전체 금융투자 민원의 약 30%를 차지했다.

가상자산 민원 급증의 주요 배경으로는 거래소 API를 활용한 '첫 거래 지원금' 이벤트와 관련한 혜택 미지급 사례가 지목됐다. 일부 이용자들이 조건 충족 여부와 보상 지급 기준을 둘러싸고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금융업권별 비중을 보면 보험이 49.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소서민 22.5%, 은행 16.8%, 금융투자 11.6% 순으로 나타났다. 증가율 측면에서는 금융투자업권이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은행(-10.2%)과 중소서민(-2.9%) 부문은 감소세를 보였다.

손해보험 민원은 보험금 산정 및 지급, 면책 여부 판단 등 전 유형에서 증가하며 4만8281건으로 집계됐다. 생명보험 민원 역시 보험금 지급 및 면책 관련 민원을 중심으로 늘어 1만4656건을 기록했다. 반면 은행 민원은 감소했지만, 보이스피싱 관련 민원은 2423건으로 125.7% 증가했다.

민원 처리 기간은 평균 46.6일로 전년보다 5.1일 늘어났으며, 민원 수용률은 41.3%로 소폭 상승했다. 분쟁 민원 수용률은 54.7%로 상승한 반면, 일반 민원 수용률은 33.9%로 하락했다.

금감원은 분쟁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금융사 소비자보호 체계를 개선해 민원 처리 효율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융투자 분야 전반에서 소비자 보호 관련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제도적 보완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책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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