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AI 사업 추진하는 보험연수원…당국 승인 '보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금융위원회가 보험연수원의 토큰 발행 등 디지털자산 관련 신사업 정관 변경 승인 신청을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보험연수원은 정관에 '교육용 토큰 발행' 및 '인공지능(AI) 자회사 설립 및 출자'를 추가해 수강료 결제 등에 활용하며 디지털자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 했다고 전했다.
- 금융위는 정관 변경안이 비영리 교육기관 설립 취지에 벗어날 가능성을 보고 법률 자문 내용 등 보완 자료를 요청했으며, 연수원은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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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보험연수원의 토큰 발행 등 디지털자산 관련 신사업에 대한 승인을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보험연수원이 지난 2월 제출한 정관 변경 허가 신청서를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 보험연수원 정관에 '교육용 토큰 발행' 및 '인공지능(AI) 자회사 설립 및 출자'를 추가하는 게 허가 신청서의 핵심이다.
보험연수원은 이달 초 금융위에 정관 변경 허가 신청서에 대한 승인을 추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원은 교육용 토큰을 발행해 수강료 결제 등에 활용하는 등 디지털자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올 초부터 정관 변경을 추진했다.
금융위는 보험연수원의 정관 변경안이 비영리 교육기관인 기관 설립 취지에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 측은 최근 보험연수원에 법률 자문 내용 등 보완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수원 관계자는 "디지털자산은 보험 산업에서도 중요한 화두인 만큼 대응 차원에서 정관 변경을 추진했다"며 "(승인 관련)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