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판테라캐피탈 등 일부 주주들이 사츠마테크놀로지에 비축한 비트코인을 모두 처분해 주주에게 환원하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 사츠마테크놀로지는 2억 2000만달러를 조달해 비트코인 비축에 나섰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신고가 대비 40% 가까이 하락하며 DAT 전략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밝혔다.
- 블룸버그는 사츠마테크놀로지의 주가가 지난해 6월 최고점 대비 99% 이상 급락해 시가총액이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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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호화폐 벤처캐피탈(VC)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 등이 영국 비트코인(BTC)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기업 사츠마테크놀로지(Satsuma Technology)에 주주 환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판테라캐피탈 등 일부 주주들은 최근 사츠마테크놀로지에 비축한 비트코인을 모두 처분하고 주주에게 황원하라고 요청했다. 블룸버그는 "사츠마테크놀로지 측도 일부 주주에게 자본 환원 요청을 받았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라널드 맥그리거 스미스(Ranald McGregor-Smith) 사츠마테크놀로지 회장은 "모든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는 범위 내에서 이같은 요청을 이행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사츠마테크놀로지는 지난해 8월 2억 2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을 조달한 후 비트코인 비축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신고가 대비 40% 가까이 하락하며 사츠마테크놀로지의 DAT 전략도 직격탄을 맞았다. 블룸버그는 "사츠마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지난해 6월 최고점 대비 99% 이상 급락했다"며 "시가총액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했다.
현재 사츠마테크놀로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646개다. 현재 가치로 환산시 5000만달러 규모로, 보유량만 놓고 보면 전체 비트코인 DAT 기업 중 57위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