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3.4억弗 규모 USDT 동결…"美 정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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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테더는 미국 정부 요청으로 2개 계좌에 있던 3억 4400만달러 규모 USDT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 테더는 미 당국 제재 회피·범죄조직 연관 자금으로 확인된 지갑의 자산 이동을 제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테더는 전 세계 65개국 340개 이상 법 집행기관과 협력해 총 44억달러 규모 자산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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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가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3억 4000만달러 규모의 자사 스테이블코인을 동결했다.

테더는 미 정부 요청으로 2개의 계좌에 있는 3억 4400만달러 규모의 USDT를 동결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테더 측은 "해당 계좌가 확인된 후 동결 조치가 시행됐다"며 "자금의 추가 이동을 차단하는 조치"라고 했다.

이번에 동결된 자산은 미 당국의 제재 회피, 범죄조직 등과 연관된 자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더 측은 지갑이 불법 행위와 연루된 것으로 확인되면 해당 지갑의 자산 이동을 제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더는 자사 금융상품의 범죄 사용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테더는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과 특별지정제재대상자(SDN) 관련 가이드라인을 꾸준히 준수해 왔다고 강조했다.

테더는 현재 65개국 340개 이상의 법 집행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이같은 협력을 토대로 테더는 최근까지 2300건 이상의 사건 처리를 지원했다. 테더 관계자는 "(법 집행기관과의 공조로) 총 44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동결했다"며 "이 중 21억달러는 미 당국과 관련된 자산"이라고 밝혔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테더는 불법 활동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르도이노 CEO는 "제재 대상 단체나 범죄 네트워크와의 연결고리가 확인되면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투명성과 실시간 모니터링, 법 집행기관과의 공조로 자금이 이동하기 전에 차단하는 게 테더의 방식"이라고 했다.

#정책
#스테이블코인
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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