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거의 즉각적으로 접수할 것이라고 발언하며 군사력을 앞세운 압박 시나리오를 거론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 정부를 겨냥해 제재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경제적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 이번 제재는 쿠바의 에너지, 국방, 금속·광업, 금융 서비스, 안보 부문 등 사실상 모든 경제 분야와 제3국 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세컨더리 보이콧' 성격의 강력한 조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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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거의 즉각적으로 접수할 것"이라는 발언을 내놨다.
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더 포럼 클럽'에서 공개 연설을 하던 중 자신과 함께 일했던 쿠바 출신 건축가를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건축가의 재능을 칭찬하던 중 "그는 원래 쿠바라는 곳에서 왔는데, 우리는 그곳을 거의 즉각적으로 접수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다만 이내 "아니다, 쿠바에는 문제가 있다. 우리는 먼저 하던 일(이란 문제) 하나를 끝낼 것"이라며 "나는 하던 일을 확실히 끝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군사력을 앞세운 압박 시나리오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서 (작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모함 중 하나인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쿠바 연안 100야드앞바다에 정박시키면 그들은 '매우 감사하다. 항복하겠다'고 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트럼프 행정부는 쿠바에 대한 경제적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쿠바 정부를 겨냥한 제재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제재는 쿠바의 에너지, 국방, 금속·광업, 금융 서비스, 안보 부문 등 사실상 모든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및 기업에 적용된다. 제3국 기업도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세컨더리 보이콧' 성격의 강력한 조치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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