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뉴스

트럼프 "이란 평화안 불만족"…협상 결렬 시 군사 타격 경고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최신 평화 제안을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며 협상 결렬 시 군사적 타격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전했다.
  •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이 태도를 바꾸지 않을 경우 역내 미국 이익에너지 인프라를 타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 전문가들은 양측 모두 체면을 구기지 않는 선에서 전쟁을 조속히 끝내길 원하고 있으며 이는 이란의 합의에 도달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최신 평화 제안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협상 결렬 시 군사적 타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하면서 중동 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1일(현지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은 합의를 원하지만 나는 그 제안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내가 동의할 수 없는 것들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 재개를 원치 않는다"면서도 "협상이 실패할 경우 그들을 날려버릴 것(Blast them away)"이라며 무력 사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모든 합의에는 핵무기 개발 포기 보장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이번 전쟁은 지난달 8일부터 3주째 휴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21시간의 마라톤 협상이 기본 틀조차 마련하지 못한 채 종료되는 등 교착 상태가 길어지고 있다.

최근 이란은 파키스탄 중재자를 통해 미국에 새로운 평화 제안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이 태도를 바꾼다면 외교에 열려 있다"면서도 "협상 결렬 시 역내 미국 이익과 에너지 인프라를 타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맞섰다.

전문가들은 양측 모두 체면을 구기지 않는 선에서 전쟁을 조속히 끝내길 원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술탄 바라카트 카타르 하마드 빈 칼리파 대학 교수는 "이란이 미 해군의 해상 봉쇄를 무력으로 돌파하려 하지 않고 우회로를 찾은 것은 역설적으로 합의에 도달하려는 이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두현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지식을 더해주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X·Telegram: @cow5361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