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1분기 3940억원 순손실…주가 시간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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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코인베이스는 올해 1분기 3억9410만달러 순손실,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1분기 매출 14억1000만달러, 핵심 거래 수익 40% 감소, EPS -1.49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약 4.7% 하락했고, 코인베이스는 예측시장 사업 확대인력 14% 감축 등 비용 절감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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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순손실이 이어지면서 주가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올해 1분기 3억941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560만달러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한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4분기에도 6억670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분기로 2개 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

1분기 매출은 14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였던 15억달러를 밑돈 수준이다.

핵심 거래 수익(transaction revenue)은 전분기 대비 40% 감소했다. 거래 외 사업 부문인 구독·서비스 매출(subscription and services revenue)도 전년 대비 13.5% 줄었다.

주당순이익(EPS)은 마이너스 1.49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주당 0.36달러 이익이었다.

실적 발표 이후 코인베이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4.7% 하락하며 184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올해 들어 코인베이스 주가 하락폭은 약 14.5% 수준이다.

알레시아 하스(Alesia Haas) 코인베이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거시경제 환경이 어려웠다"며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거래 중심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그는 "코인베이스는 현물 거래 중심 플랫폼에서 다양한 자산군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 사업 확대와 비용 절감 전략도 추진 중이다. 지난 5일에는 전체 직원의 약 14%인 700명 규모 인력 감축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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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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