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과 이란이 전쟁 중단을 위한 임시 합의와 호르무즈 해협 항행 재개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호르무즈 해협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국제유가 급락과 글로벌 증시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전 세계 원유 및 가스 공급의 약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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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중동 전쟁 중단을 위한 임시 합의에 근접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국제유가는 급락했고 글로벌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7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은 미국과 이란이 전쟁 중단을 위한 임시 합의(interim deal)를 논의 중이며 이르면 이번 주말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란은 미국 측 제안서를 검토 중이다. 양측은 포괄적 평화협정보다는 휴전 유지와 호르무즈 해협 항행 재개에 초점을 맞춘 단기 합의를 우선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은 최근 미국과 이란 간 비공식 협상에서 핵심 중재 역할을 맡고 있다. 한 외교 관계자는 "양측 제안 간 간극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초기 강경 입장에서 다소 완화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도 이날 PBS 인터뷰에서 "합의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으로 반출해야 한다는 기존 요구도 재차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및 가스 공급량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운송로다.
최근 미국과 이란은 군사 충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이란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개입 시도 이후 아랍에미리트(UAE)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미국은 이후 이란 국적 유조선을 공격하며 대응 수위를 높였다.
현재 논의 중인 합의안은 한 장 분량의 양해각서(MOU) 형태로 알려졌다. 핵 프로그램과 제재 문제 등 핵심 쟁점은 추후 직접 협상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란 내부에서는 미국 중간선거 이전까지 협상을 장기화해야 한다는 강경론도 제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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