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디지털 CEO "스테이블코인, AI 시대 결제 핵심…'원스코' 잠재력 크다"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빈센트 촉 CEO는 스테이블코인AI 에이전트 결제를 가능케 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밝혔다.
  • 향후 5~10년 안에 3~5조달러 결제AI를 통해 이뤄질 것이며, 이에 스테이블코인 활용도가 실물 경제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 그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한국의 문화·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요를 형성해 한국 경제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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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촉 퍼스트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12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동향과 한국 디지털 경제의 기회 세미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진욱 블루밍비트 기자
빈센트 촉 퍼스트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12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동향과 한국 디지털 경제의 기회 세미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진욱 블루밍비트 기자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디지털자산) 없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결제는 불가능합니다"

빈센트 촉 퍼스트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동향과 한국 디지털 경제의 기회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퍼스트디지털은 홍콩에 기반을 둔 달러 스테이블코인 FDUSD 발행사다.

촉 CEO는 스테이블코인을 '프로그래밍 가능한 돈'이라고 정의하며 AI 결제의 핵심 인프라로 꼽았다. 그는 "과거 스테이블코인은 거래소 유동성, 정산의 도구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실물 경제 영역으로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AI의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향후 5~10년 안에 3~5조달러에 이르는 결제가 AI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추산되고 있다"라며 "스테이블코인은 AI의 결제를 가능케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라고 덧붙였다.

촉 CEO는 AI 경제와 스테이블코인이 결합되면 많은 경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AI는 단순 효율화 도구를 넘어 새로운 경제 활동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 "개인들이 AI 기반 지갑과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촉 CEO는 AI 시대에 다양한 통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각 국가별 서비스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면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각 국가의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다"라며 "그런 측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봐도 강력하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수요가 충분히 형성될 수 있다"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한국 경제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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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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