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DTCC, 체인링크와 협력…블록체인 담보 관리 플랫폼 구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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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DTCC체인링크 인프라를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담보 관리 플랫폼 콜래터럴 앱체인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 해당 플랫폼은 토큰화 자산, 스마트계약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담보 이동과 담보 관리 자동화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 DTCC는 자회사 DTC 토큰화 서비스 작업 그룹에 50개 이상 기업이 참여했으며 7월 제한적 실거래 테스트 후 10월 정식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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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체인링크
사진=체인링크

미국 증권예탁결제기관 DTCC가 체인링크(Chainlink) 인프라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담보 관리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토큰화 자산과 스마트계약을 활용해 24시간 실시간 담보 이동 체계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1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DTCC는 자사 블록체인 담보 플랫폼 '콜래터럴 앱체인(Collateral AppChain)'에 체인링크의 런타임 환경(CRE)과 데이터 표준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자산 가격 산정, 가치 평가, 증거금 관리, 담보 최적화, 결제 기능 등을 자동화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콜래터럴 앱체인은 이더리움 기반 기업용 블록체인 베수(Besu) 구조를 활용한다. DTCC는 이를 통해 담보 자산 토큰화와 실시간 담보 이동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기존 금융권 담보 시스템이 기관·국가별로 단절돼 있어 처리 지연과 비효율 문제가 크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DTCC는 스마트계약 기반 자동화와 담보 토큰화를 통해 전통 금융시장과 블록체인 네트워크 사이에서 사실상 실시간 담보 이동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나딘 차카르 DTCC 디지털 자산 부문 총괄은 "토큰화와 분산원장기술(DLT)을 활용해 담보 이동 구조를 현대화함으로써 글로벌 시장과 블록체인 전반에서 24시간 실시간 담보 관리 체계를 구현하려 한다"고 밝혔다.

체인링크는 플랫폼 내 데이터 및 오케스트레이션 계층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자산 가격 정보와 담보 이동 데이터를 연결하고 담보 적격성 심사, 증거금 계산, 결제 지시 기능 등을 지원하게 된다.

체인링크는 블록체인이 직접 접근할 수 없는 외부 데이터를 연결하는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다.

이번 협업은 DTCC와 체인링크가 지난해 진행한 '스마트 NAV(Smart NAV)' 파일럿 프로젝트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당시 양사는 JP모건(JPMorgan), BNY멜론(BNY Mellon),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과 함께 펀드 기준가(NAV)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연결하는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DTCC는 담보 관리 외에도 토큰화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DTCC는 최근 자회사 DTC(Depository Trust Company)의 토큰화 서비스 작업 그룹에 50개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제한적 실거래 테스트는 오는 7월 진행될 예정이며 정식 서비스 출시는 10월로 계획돼 있다.

DTCC 계열사는 지난해 총 4700조달러 규모 증권 거래를 처리했으며 예탁 자산 규모는 약 114조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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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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