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클린스파크는 2분기 순손실 3억7830만달러, EPS 1.52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다.
- 클린스파크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장전 거래에서 9.4% 이상 하락했으며, 비트코인 평가손실과 매출 25% 감소가 실적 악화 원인이라고 전했다.
- 클린스파크는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 악화 속에서도 AI·HPC 인프라 사업 확대와 비트코인·현금 보유, 총자산 등을 근거로 재무 건전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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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채굴업체 클린스파크(CleanSpark)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장전 거래에서 급락했다. 비트코인 평가손실 확대가 실적 악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1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클린스파크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장전 거래에서 9.4% 이상 하락했다.
클린스파크는 지난 3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 2분기 기준 순손실 3억783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억3880만달러 손실 대비 크게 확대된 수준이다.
주당순손실(EPS)은 1.52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였던 0.41달러 손실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다.
회사 측은 약 2억2410만달러 규모 비현금성 비트코인 평가손실이 실적 악화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매출 역시 감소했다.
클린스파크의 분기 매출은 1억364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5%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였던 1억5430만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 악화가 채굴업체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체크온체인(Checkonchain)의 난이도 회귀 모델 기준 지난 3월 중순 비트코인 1개 평균 채굴 비용은 약 8만8000달러 수준으로 추산됐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8만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어 상당수 채굴업체들이 채산성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클린스파크는 이런 환경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및 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맷 슈츠 클린스파크 최고경영자(CEO)는 "AI·HPC 활용 가능한 인프라 자산 상업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비트코인 채굴업계에서는 AI 데이터센터용 연산 인프라 임대 사업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회사는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는 긍정적 요소도 있다고 강조했다.
클린스파크의 비트코인 보유 규모는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한 9억2520만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총 현금 보유액은 2억6030만달러, 총자산은 29억달러 규모다. 장기부채는 약 18억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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