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 비공개 테스트 완료…'차익거래 플랫폼' 출시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베이시스는 비공개 실거래 테스트를 마친 뒤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차익거래 플랫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 테스트 결과 실행 지연시간 50마이크로초 미만, 초당 10건 이상 처리량, 약 100% 가동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베이시스는 여러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활용한 차익거래 수익만으로 이용자에게 수익 분배를 제공하며 손실은 회사가 흡수한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베이시스(BASIS)
사진=베이시스(BASIS)

암호화폐 차익거래 플랫폼 베이시스(BASIS)가 비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출시됐다.

13일 블루밍비트에 따르면 베이시스는 이날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베이시스는 암호화폐 인프라 업체 베이스58랩스(Base58 Labs)의 기술 지원으로 개발된 암호화폐 차익거래 플랫폼이다.

베이시스는 최근 일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실거래 테스트를 진행했다. 베이스58랩스에 따르면 테스트 결과 베이시스의 실행 지연시간은 50마이크로초(µs) 미만, 처리량은 초당 10건 이상을 기록했다. 테스트 기간 가동률은 약 100%로 집계됐다.

비공개 테스트는 거래 환경이 불안정할 때 시스템 반응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베이시스 측 설명이다. 특히 테스트에는 거래소 지연 급증,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호출 제한, 거래소별 유동성 분산, 부분 체결 실패 등의 환경이 포함됐다.

베이시스 관계자는 "테스트 기간 다양한 악조건에서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중심으로 검증했다"며 "자주 발생하지 않아도 스트레스 상황에서 시스템이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플랫폼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좌우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회사 측은 자사 플랫폼이 단순히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베이시스는 토큰 발행에 따른 보상이나 외부 인센티브에 의존하지 않고 암호화폐 시장에서 발생하는 차익거래 수익만을 이용자 보상의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베이시스는 여러 거래소 간 암호화폐 가격 차이를 포착해 차익거래를 실행한 후 스테이킹을 통해 순차익을 이용자에게 배분한다. 베이시스 측은 "구조적으로 손실은 회사가 흡수하고, 이용자는 차익거래 실행으로 발생한 수익 분배에만 참여한다"고 밝혔다.

베이시스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 서비스 관리, 운영 감독 관련 기준도 갖췄다. 현재 베이시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팍스골드 등 4개 암호화폐 차익거래를 지원한다.

한편 베이시스는 베이스58랩스가 개발한 독자 엔진 '베이스58 하이퍼 레이턴시 엔진(Base58 Hyper-Latency Engine, BHLE)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해당 엔진은 다양한 거래 조건에서 차익거래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헬게 스타델만(Helge Stadelmann) 베이시스 최고경영자(CEO)는 "플랫폼 정식 출시 전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을 철저히 검증했다"며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해지며 차익거래 인프라의 중요성도 점차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업데이트
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