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삼전 파업 피해 우려시 긴급조정 등 모든 수단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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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김민석 국무총리는 삼성전자 노사의 파업보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위기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김 총리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차질수출 감소, 금융시장 불안, 국내투자 위축 등 국민경제 전반에 깊은 상처를 남길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 김 총리는 파업으로 국민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조정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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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은구 한국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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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삼성전자 노사에 파업 대신 대화와 타협을 촉구했다. 또 파업으로 국민경제에 피해가 발생하면 긴급조정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삼성전자 노사의 파업이라는 극단적 선택보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이 위기를 함께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18일 교섭은 파업을 막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관계부처 장관이 참여한 제2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며 "삼성전자 파업이 우리 경제와 산업 전반에 미칠 파급력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가능한 모든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정부는 작금의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차질은 개별 기업의 손실을 넘어 수출 감소, 금융시장 불안 등 수많은 협력업체의 경영과 고용 악화, 국내투자 위축 등 국민경제 전반에 깊은 상처를 남길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글로벌 AI 반도체 전쟁에서 대한민국이 어렵게 확보한 전략적 우위를 경쟁국에 통째로 내어주게 된다는 사실"이라며 "한번 잃어버린 시장과 경쟁력은 다시 회복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노사 양측을 향해서는 "삼성전자 노조는 파업 고집보다 대화와 합의를 통해 합의점을 찾는 노력을 계속해달라"며 "사측도 책임 있는 자세로 협의해 노조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노사 상생 해법 마련을 위해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파업으로 국민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정부는 국민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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