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 지속…원달러 환율, 1년3개월만에 장중 1200원 돌파
양한나 기자
강달러 현상 지속에 원·달러 환율이 작년 7월 이후 1년 3개월만에 장중 1200원선을 돌파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4.6원) 대비 1.4원 오른 1,196.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10시 30분 한때 5.6원 상승한 1,200.2원에 거래되며 1,200원을 돌파했다. 이후 4.2원 오른 119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역시 1년 2개월여만의 최고치다.
최근 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서두르고 기준금리 인상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정훈 하나은행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이런 분위기가 계속되는 한 강달러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4.6원) 대비 1.4원 오른 1,196.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10시 30분 한때 5.6원 상승한 1,200.2원에 거래되며 1,200원을 돌파했다. 이후 4.2원 오른 119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역시 1년 2개월여만의 최고치다.
최근 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서두르고 기준금리 인상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정훈 하나은행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이런 분위기가 계속되는 한 강달러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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