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집권당과 연계된 극우 힌두교 단체가 스트리밍 플랫폼과 더불어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를 촉구했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한 바그왓(Mohan Bhagwat)은 국수주의 단체 RSS(the Rashtriya Swayamsevak Sangh) 대표는 전날(현지시간) 힌두교 두세라 축제 연설에서 "사회의 더 큰 이익을 위해 스트리밍 플랫폼, 가상자산을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RSS의 핵심 멤버이기도 하다.
현재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 스트리밍 플랫폼들은 힌두교도들에게 선동적이고 모욕적인 컨텐츠를 담았다는 이유로 소송과 경찰 조사에 처해 있다.
바그왓은 "비트코인과 같은 화폐는 어느 나라가 이를 통제하고 어떤 규칙이 지배하는지 알 수 없지만 정부는 반드시 이를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도 정부는 올해 초 가상자산 거래와 보유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했으나 국회에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가상자산 업계에 세금 부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한 바그왓(Mohan Bhagwat)은 국수주의 단체 RSS(the Rashtriya Swayamsevak Sangh) 대표는 전날(현지시간) 힌두교 두세라 축제 연설에서 "사회의 더 큰 이익을 위해 스트리밍 플랫폼, 가상자산을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RSS의 핵심 멤버이기도 하다.
현재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 스트리밍 플랫폼들은 힌두교도들에게 선동적이고 모욕적인 컨텐츠를 담았다는 이유로 소송과 경찰 조사에 처해 있다.
바그왓은 "비트코인과 같은 화폐는 어느 나라가 이를 통제하고 어떤 규칙이 지배하는지 알 수 없지만 정부는 반드시 이를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도 정부는 올해 초 가상자산 거래와 보유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했으나 국회에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가상자산 업계에 세금 부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