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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우리 기술로 수익 대폭 늘려"…레이어제로 CEO, 韓 금융권에 '러브콜'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레이어제로는 테더가 자사 솔루션 도입 9개월 만에 운용자산(AUM)을 110억 달러, 연간 수익 6000억 원 규모로 늘렸다고 밝혔다.
  • 레이어제로는 테더가 스테이블코인 발행 체인을 3개에서 16개로 확대해 연간 4억~4.5억 달러의 직접적인 수익 증대를 이뤘다고 전했다.
  • 레이어제로는 한국 원화 스테이블코인RWA 시장에서 비용 효율성과 전송 속도를 앞세워 유동성 확장을 지원하는 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펠레그리노 레이어제로 공동창업자가 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레이어제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브라이언 펠레그리노 레이어제로 공동창업자가 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레이어제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는 레이어제로의 솔루션을 도입한 지 불과 9개월 만에 운용자산(AUM)을 110억 달러(약 16조원)나 늘렸습니다. 이는 연간 수익으로 환산하면 약 6000억 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브라이언 펠레그리노 레이어제로 공동창립자가 한국 금융권에 '러브콜'을 보냈다. 테더와의 협력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연계자산(RWA)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11일 펠레그리노 창립자는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레이어제로 기자간담회에 화상을 참석해 "한국은 '아시아의 금융 허브'라 불릴 만큼 핀테크 수준이 높고 가상자산 도입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단기적인 파트너십을 넘어 블록체인으로 진정성 있는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펠레그리노 창립자는 "대부분의 발행사는 유동성이 풍부한 메이저 체인에만 머물려 한다며 "테더 역시 기존에는 이더리움, 트론, 톤 등 3개 체인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했다. 하지만 레이어제로와의 협력을 통해 단 9개월 만에 스테이블코인 발행 체인을 16개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레이어제로에 따르면 이를 통해 테더 생태계로 유입된 추가 자산은 110억 달러에 달한다. 펠레그리노 창립자는 "이는 발행사의 직접적인 수익 증대(연간 4억~4.5억 달러)로 이어졌다"며 "기술적 인프라 확장이 실제 매출 성장으로 직결됨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레이어제로는 이 같은 성공 방정식을 한국 시장에도 대입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토큰 증권 등 RWA 분야를 핵심 타깃으로 꼽았다.

펠레그리노 창립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핵심 과제 역시 '어떻게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유동성을 확장할 것인가'에 있다"며 "비용 효율성과 전송 속도라는 레이어제로의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이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우리는 테더사가 기술 도입의 이유와 효과를 깊이 고민했던 것처럼, 한국 금융기관들과도 동일한 깊이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과의 협업에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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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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