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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비트코인 선물 ETF, 직접 투자보다 비싸고 복잡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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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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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블룸버그는 일반 투자자들이 새롭게 출시된 비트코인 선물 ETF를 통해 투자하기 보다 직접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게 더 쉽고 저렴한 투자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선물 ETF의 경우 1% 이상의 상당한 수수료가 부과될 것으로 전망되며 현물을 간접적으로 추적한다는 면에서 더욱 복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로빈후드 투자 플랫폼 등은 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디파이언스 ETF의 최고투자책임자인 실비아 자블론스키는 "비트코인 선물 ETF는 비트코인을 제대로 추적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물론 블록체인, 가상자산, 채굴 등 개념이 어렵게 느껴지거나 안정감을 추구하는 투자자의 경우 ETF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는 "사람들이 비트코인 ETF가 주식처럼 SEC 규제를 받으며 거래되는 펀드라는 점에서 신뢰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사진=Beneath Blue/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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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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