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하며 유명해진 '블랙스완'의 저자 겸 미국 뉴욕대 교수 나심 탈레브는 28일(현지시간) 친구가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유하며 "우버 운전자가 운전 중 그의 포트폴리오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가상자산을 거래하고 있다"며 "이는 'short(하락)'의 때가 왔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해당 사진에는 우버 운전자가 스마트폰 화면에 크립토닷컴의 앱을 켜놓은 모습이 담겼다.
나심 탈레브의 발언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 불고 있는 광풍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비트코인을 '속임수'라 지칭하고 '폰지사기'에 비유하거나 비트코인 강세를 두고 '튤립버블'이라고 말한 바 있다.<사진=나심 탈레브 트위터>
해당 사진에는 우버 운전자가 스마트폰 화면에 크립토닷컴의 앱을 켜놓은 모습이 담겼다.
나심 탈레브의 발언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 불고 있는 광풍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비트코인을 '속임수'라 지칭하고 '폰지사기'에 비유하거나 비트코인 강세를 두고 '튤립버블'이라고 말한 바 있다.<사진=나심 탈레브 트위터>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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