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리플(XRP), 3분기 일평균거래량 반토막…ODL 판매액은 3배 증가 外
일반 뉴스
양한나 기자
▶리플(XRP), 3분기 일평균거래량 반토막…ODL 판매액은 3배 증가
리플(XRP)이 29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3분기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리플의 3분기 일평균 거래량은 20억7589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전체 거래액 역시 1억89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반토막 넘게 줄었다.
다만 ODL(On-Demand Liquidity)의 3분기 판매액은 4억9100만 달러로 전분기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
리플의 ODL은 서로 다른 법정화폐 간의 거래를 중개하기 위해 XRP를 브릿지 통화로 사용하는 국제 송금 서비스다. 발신자가 송금 업체에 입금하면 그것이 리플로 교환되고 다시 타 국가의 법정화폐로 현금화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몇 초만에 국경 간 거래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알려졌다.
▶"채굴자들, 작년부터 비트코인 장기 보유 'HODL' 시작"
가상자산(암호화폐) 소식통 윌리 우가 30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부터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의 장기 보유자 혹은 구매자"였다며 "이는 큰 변화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는 "채굴자들은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이같은 지속적인 비트코인 축적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지난 한달간 '활동주소' 꾸준히 증가…사상최고가 비결"
블록체인 데이터 업체 샌티멘트가 30일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의 지난 한달간 활동 주소가 꾸준히 증가했다"며 "이는 어제 4457달러를 돌파하며 기록한 사상최고가의 비결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48분 현재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0.03% 하락한 4319.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상위 1위에 '코인베이스'…19위에 '코인베이스 월렛'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는 2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 차트 상위 20위에 2개의 코인베이스 앱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그는 "셀프 커스터디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월렛'도 인기를 끌고 있다니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그가 공유한 애플 앱스토어 차트 스크린샷에 따르면 차트 1위에 코인베이스 거래 앱, 19위에 코인베이스 월렛 앱이 올랐다.
▶"비트코인 선물 ETF, '비용 발생'…현물 대비 한참 뒤떨어져"
블룸버그 ETF 분석가인 아타나시오스 파로파기스(Athanasios Psarofagis)는 2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10월 CME(시카고상품거래소) 비트코인 선물 만기날"이라며 "프로셰어즈의 비트코인 선물 ETF 'BITO'의 연간 예상 롤 비용은 약 11%"라고 밝혔다.
이는 'BITO'가 비트코인 선물 시세를 추종하는 데 따르는 롤오버(차월물 재투자) 비용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30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이를 두고 "비트코인에 비해 비트코인 ETF가 성능이 얼마나 떨어지는지를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프로셰어즈의 BITO는 이달 선물을 마감하고 다음달 계약을 사야 하는데, 통상 '콘탱고(contango)'로 인해 비용이 더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콘탱고는 선물 거래에서 선물가격이 현물가격이 높은, 즉 선물의 고평가 현상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선물 ETF는 콘탱고 등으로 인해 운용사에 엄청난 비용이 발생해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할 때보다 현저히 낮은 수익을 얻게 될 것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매체는 이어 "비트코인 선물 ETF에 대한 해결책은 오직 현물 기반으로 움직이는 ETF 하나뿐"이라며 "불행하게도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아직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에 대한 어떠한 승인 징후도 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플(XRP)이 29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3분기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리플의 3분기 일평균 거래량은 20억7589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전체 거래액 역시 1억89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반토막 넘게 줄었다.
다만 ODL(On-Demand Liquidity)의 3분기 판매액은 4억9100만 달러로 전분기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
리플의 ODL은 서로 다른 법정화폐 간의 거래를 중개하기 위해 XRP를 브릿지 통화로 사용하는 국제 송금 서비스다. 발신자가 송금 업체에 입금하면 그것이 리플로 교환되고 다시 타 국가의 법정화폐로 현금화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몇 초만에 국경 간 거래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알려졌다.
▶"채굴자들, 작년부터 비트코인 장기 보유 'HODL' 시작"
가상자산(암호화폐) 소식통 윌리 우가 30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부터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의 장기 보유자 혹은 구매자"였다며 "이는 큰 변화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는 "채굴자들은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이같은 지속적인 비트코인 축적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지난 한달간 '활동주소' 꾸준히 증가…사상최고가 비결"
블록체인 데이터 업체 샌티멘트가 30일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의 지난 한달간 활동 주소가 꾸준히 증가했다"며 "이는 어제 4457달러를 돌파하며 기록한 사상최고가의 비결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48분 현재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0.03% 하락한 4319.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상위 1위에 '코인베이스'…19위에 '코인베이스 월렛'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는 2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 차트 상위 20위에 2개의 코인베이스 앱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그는 "셀프 커스터디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월렛'도 인기를 끌고 있다니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그가 공유한 애플 앱스토어 차트 스크린샷에 따르면 차트 1위에 코인베이스 거래 앱, 19위에 코인베이스 월렛 앱이 올랐다.
▶"비트코인 선물 ETF, '비용 발생'…현물 대비 한참 뒤떨어져"
블룸버그 ETF 분석가인 아타나시오스 파로파기스(Athanasios Psarofagis)는 2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10월 CME(시카고상품거래소) 비트코인 선물 만기날"이라며 "프로셰어즈의 비트코인 선물 ETF 'BITO'의 연간 예상 롤 비용은 약 11%"라고 밝혔다.
이는 'BITO'가 비트코인 선물 시세를 추종하는 데 따르는 롤오버(차월물 재투자) 비용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30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이를 두고 "비트코인에 비해 비트코인 ETF가 성능이 얼마나 떨어지는지를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프로셰어즈의 BITO는 이달 선물을 마감하고 다음달 계약을 사야 하는데, 통상 '콘탱고(contango)'로 인해 비용이 더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콘탱고는 선물 거래에서 선물가격이 현물가격이 높은, 즉 선물의 고평가 현상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선물 ETF는 콘탱고 등으로 인해 운용사에 엄청난 비용이 발생해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할 때보다 현저히 낮은 수익을 얻게 될 것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매체는 이어 "비트코인 선물 ETF에 대한 해결책은 오직 현물 기반으로 움직이는 ETF 하나뿐"이라며 "불행하게도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아직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에 대한 어떠한 승인 징후도 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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