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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장 폭락, 美 증시 하락 영향…오미크론 우려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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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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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국 블록체인 소식통 우 블록체인은 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12시간 동안 급락했다"며 "비트코인 6.2%, 이더리움 7.2%, 솔라나 11.6% 등 각각 하락세를 보이며 12시간 만에 청산된 액수는 820만 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여기서 정확히 어떤 코인에 대한 청산 규모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우 블록체인은 가상자산 시장 하락 원인에 대해 "미국 증시에 대한 영향이 컸다"며 "금융 블로그 제로헤지(Zerohedge)는 전날 미국 시장에 대해 12월 증시로는 20년 만에 최악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저조한 11월 고용 지표와 오미크론 변이 우려 지속,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 시사 발언 등에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2% 하락한 1만5085.47에 거래를 마감했다. 테슬라는 6.4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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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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