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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공격적 행보…대외홍보·신규상장부터 NFT·메타버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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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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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지난달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 후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디지털투데이에 따르면 코빗은 공식 가상자산사업자가 된 이후 창사 이래 최초로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펼쳤다. 강남 일대 옥외 전광판을 시작으로 영상 광고를 내보이며 대외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기존 보수적이던 상장 정책에 대한 기조도 달라졌다. 지난 9월 한달에만 10여개 가상자산을 신규 지원했으며 지난달에는 위메이드의 위믹스(WEMIX) 등 5개 가상자산을 상장했다. 이달에는 토르체인(RUNE), 헤데라(HBAR)를 신규 상장했다.

이에 신규 가입자 수도 증가세다. 코빗은 지난 9월 10일 기준 현재까지 가입자 수가 5만명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총 가입자 수는 40만명에 이른다. 다만 업비트 860만명, 빗썸 600만명, 코인원 210만명에 비하면 여전히 가입자 수나 거래량은 낮은 수준이다.

차별화 전략으로 NFT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도 진출했다. 올해 상반기 메타버스 플랫폼 '코빗타운'과 글로벌 NFT 플랫폼 오픈씨와 라리블에 올라온 NFT들을 구매할 수 있는 'NFT'를 출시했다. 

코빗은 지난달 자사에 9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 SK스퀘어와 함께 코빗타운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SK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비롯해 SK스퀘어가 보유한 플랫폼과 콘텐츠 자회사들의 서비스와 코빗타운의 서비스를 서로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기관 투자자를 타깃으로 한 코빗 리서치센터도 등장했다.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코빗 개인 고객과 가상자산 투자에 관심 있는 기관 투자자는 무료로 '코빗 리서치'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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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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