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에 강력 경고…"협상 관계 없이 군시설 계속 파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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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우크라이나와 2차 회담을 앞두고 있는 러시아가 협상 준비와 관계 없이 우크라이나의 군사시설을 계속 파괴하겠다고 밝혔다고 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3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 국영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화 제안을 보낸뒤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서방의 일부 지도자가 러시아와의 전쟁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을 끝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화합의에 서명을 하더라도 러시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기간시설을 제거한다는 의미의 '탈군사화'를 완수하겠다"며 "합의에는 그런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핵 위기론 자체가 서방의 히스테리"라며 "우크라이나 사태의 긴장 고조는 서방에 있다"고 주장했다.<사진=Sasa Dzambic Photography / Shutterstock.com>
3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 국영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화 제안을 보낸뒤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서방의 일부 지도자가 러시아와의 전쟁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을 끝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화합의에 서명을 하더라도 러시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기간시설을 제거한다는 의미의 '탈군사화'를 완수하겠다"며 "합의에는 그런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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