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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카본·릭비디, 토큰화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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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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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카본(JustCarbon)과 릭비디(Likvidi)의 토큰화 탄소 배출권 거래 플랫폼이 이번주 출시됐다.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저스트카본은 10일(현지시간), 릭피디는 9일(현지시간) 플랫폼 출시를 발표했으며, 두 플랫폼은 베라(Verified Carbon Standard·VCS)에서 발행한 탄소 배출권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란수 살로바라 릭피디 공동설립자는 "세계는 이제 탄소 배출량 절감 도전에 눈을 뜨고 있다.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저스트카본은 성명을 통해 "투명하고 효과적인 탄소 배출권 시장을 구축하겠다"며 "소규모 기업들이 온실 가스 배출량을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크로스체인을 기반으로 토큰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이 플랫폼을 통해 탄소 배출권을 구매하면 보유자들은 1미터톤의 탄소 등가물 배출 권리를 갖게 된다. 만약 탄소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토큰을 소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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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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