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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美 NEC 위원장 "금리 관계없이 인플레 상황 좋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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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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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자 골드만삭스 사장 출신인 게리 콘은 연준의 금리정책과 관계 없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미 경제방송 CNBC에서 게리 콘은 연준의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같이 말했다.

연준은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작년 12월 전망치 2.6%에서 이날 4.3%로 상향 조정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우리 위원회는 물가안정을 복원하기 위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의무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더 공격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게리 콘은 "전년 동월 대비 물가상승률은 앞으로 점점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하반기 임금과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올랐기에 올해 하반기에는 전년비 물가상승률의 기준선(baseline)이 높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게리 콘은 모두가 유가만을 언급하며 농산물 시장은 주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농산물의 경우 원유와 달리 농작물을 심어야 할 시기가 있다고 강조하며 농산물이 인플레이션에 보다 중요한 변수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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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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