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범죄를 수사해온 미국 전직 여성 검사가 1조8000억 규모의 펀드를 이끄는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자로 변신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전 연방검사 케이티 혼(Katie Haun)이 설립한 투자펀드 혼 벤처스가 15억 달러(1조8천300억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 펀드는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 대체불가토큰(NFT), 웹 3 관련 업체에 자금을 투자한다.
혼은 검사 시절 10여 년간 비트코인 관련 범죄를 수사하면서 가상자산 세계에 발을 들였다.
미국 정부 최초의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 설립을 이끌었고, 위장 수사 요원으로 활약하면서 정부를 대신해 가상자산을 구매하기도 했다.
무기·마약 밀거래 사이트 '실크로드'의 비트코인 범죄자금 수사도 그의 손을 거쳤다.
혼은 검사 시절 쌓은 가상자산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업계로 진출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비츠 임원 등을 거치며 업계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12월 혼 벤처스를 창업했다.
혼은 이번 자금에 대해 "최소 2년에 걸쳐 쓰일 것"이라며 "탈중앙화금융(디파이)에서 NFT, 분산 자율 조직(DA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토큰과 지분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전 연방검사 케이티 혼(Katie Haun)이 설립한 투자펀드 혼 벤처스가 15억 달러(1조8천300억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 펀드는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 대체불가토큰(NFT), 웹 3 관련 업체에 자금을 투자한다.
혼은 검사 시절 10여 년간 비트코인 관련 범죄를 수사하면서 가상자산 세계에 발을 들였다.
미국 정부 최초의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 설립을 이끌었고, 위장 수사 요원으로 활약하면서 정부를 대신해 가상자산을 구매하기도 했다.
무기·마약 밀거래 사이트 '실크로드'의 비트코인 범죄자금 수사도 그의 손을 거쳤다.
혼은 검사 시절 쌓은 가상자산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업계로 진출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비츠 임원 등을 거치며 업계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12월 혼 벤처스를 창업했다.
혼은 이번 자금에 대해 "최소 2년에 걸쳐 쓰일 것"이라며 "탈중앙화금융(디파이)에서 NFT, 분산 자율 조직(DA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토큰과 지분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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