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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형 업비트 회장, 포브스 선정 한국 최고 코인 부자…"4조5000억원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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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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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송치형 의장이 포브스가 선정한 국내 가장 부유한 가상자산 업계 종사자로 뽑혔다.

6일 핀포인트뉴스에 따르면 포브스는 5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블록체인 억만장자 2022'를 발표했다.

송 의장은 이번 발표에서 선정된 19명의 블록체인 억만장자 중 8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업계 종사자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포브스에 따르면 그가 보유한 자산은 37억 달러(한화 4조 5095억원)다. 

포브스 측은 "지난해 11월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두나무 지분 2.5%를 사들였을 당시 업비트의 모회사 두나무의 기업 가치 평가 금액은 170억 달러(한화 20조 7162억 원)였다"며 "송 의장은 두나무의 약 4분의 1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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