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온체인 시간 30분 지연…"스테이킹 보상 감소 우려"

솔라나(SOL)가 네트워크의 온체인 시간이 실제 시간보다 약 30분 뒤쳐졌다고 27일(현지시간) 공지했다.

이날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는 공식 채널을 통해 "느린 슬롯 시간(검증자가 블록을 제출할 때 발생하는 시간간격)으로 인해 솔라나의 온체인 시간이 실제 시간보다 약 30분 늦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에 매체는 "이 문제는 네트워크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스테이킹 보상을 감소시켜, 위임자와 검증자에게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솔라나의 네트워크 오류 발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솔라나는 지난 1월부터 크고 작은 네트워크 중단 사태를 겪었으며, 특히 지난 달에는 중복 트랜잭션으로 무려 29시간동안 네트워크가 마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