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AC 직격탄' 맞은 보이저 디지털, 결국 챕터11 파산 신청
앞서 지난 1일 거래와 입출금을 모두 중단한 보이저 디지털(Voyager Digital)이 5일(현지시간) 늦은 시간 뉴욕에서 챕터11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보이저 디지털은 10만 명이 넘는 채권자와 10억 달러~100억 달러 사이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미국 파산법의 챕터 11은 파산법원의 감독하에 구조조정 절차를 진행해 회생을 모색하는 제도로, 국내의 법정관리와 유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동훈 장관, 美 검찰과 만나 테라 사태 수사 공조키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증권·금융 범죄 수사 담당 미국 검찰 당국자와 만나 가상자산(암호화폐) 등 국제적인 부정부패 범죄에 대한 공조 수사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테라 사태와 관련 실질적인 공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6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남부연방검찰청에서 앤드리아 그리스월드 수석법률고문(전 증권금융범죄수사단장)과 스콧 하트만 현 증권금융범죄수사단장을 만나 서울남부지검과 뉴욕남부연방검찰청의 구체적이며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복현 "디지털자산 시장, 중요한 '변곡점'...제도권 안착에 최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디지털자산이 제도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뉴스1이 주최한 '제1회 블록체인 리더스 클럽'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은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간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이 주로 양적 성장과 그에 따른 투자가치에 집중됐다면 앞으로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활용사례와 같이 질적 성장이 보다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셀시우스, 1.8억달러어치 DAI 상환...담보 청산가 2774달러"
셀시우스가 디파이 메이커다오(MakerDAO)에 약 1억8300만 달러 규모의 DAI를 상환하면서 wBTC 담보물 청산가가 2774달러까지 내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셀시우스는 여전히 메이커다오에 4100만 달러 상당의 DAI를 미상환 부채로 지고 있으나 여기에는 4억4000만 달러 상당의 2만2000개 wBTC가 담보물로 예치돼 있다.
▶팔라스퀘어, 그라운드X 디지털 지갑 클립에 리스팅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의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 클립(Klip)에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 '팔라스퀘어(PalaSquare)' 서비스와 자체 토큰인 팔라(PALA)가 리스팅됐다.
6일 팔라스퀘어는 "이번 리스팅을 통해 유저들이 더욱 손쉽게 클립 지갑에서 PALA 토큰 자산을 관리하고 팔라스퀘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