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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9000달러선 공방…"8만4000달러 'CME 갭' 구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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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6만900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추가 하락과 단기 반등 가능성이 동시에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 전문가들은 자본 보존을 강조하며 비트코인 저점강세장 복귀 신호가 아직 뚜렷하지 않다고 밝혔다.
  • CME 비트코인 선물의 8만4000달러 CME 갭7만5000달러 이상 기술적 회복 가능성이 단기 반등 목표 구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6만9000달러 부근에서 방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추가 하락 가능성이, 기술적으로는 8만4000달러까지의 반등 여지가 동시에 거론되고 있다.

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만9000달러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2021년 고점이었던 6만9000달러 구간이 다시 저항선으로 작용하면서, 최근 반등 역시 추세 전환이 아닌 단기적인 '안도 랠리'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키스 앨런 머티리얼 인디케이터스 공동창립자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 국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본 보존"이라며 "비트코인 저점이 형성됐다는 명확한 신호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6만달러선 반등은 단기적으로 의미가 있었지만, 강세장 복귀를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중기 흐름에 대해서도 신중론이 이어진다. 렉트캐피탈은 과거 사이클을 근거로 "반감기 이후 강세장이 정점을 형성한 뒤 수개월간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고, 이후 다시 하락 가속 국면으로 전환되는 패턴이 반복돼 왔다"며 "이번 사이클 역시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단기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최근 조정 과정에서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 새로운 미체결 구간(갭)이 형성됐고, 기존에 남아 있던 8만4000달러 부근 갭 역시 여전히 유효한 가격 목표로 거론되고 있다. CME 갭은 과거에도 단기 반등 시 가격이 되돌림을 시도하는 구간으로 자주 작용해 왔다.

가상자산 전략가 마이클 반 드 포프는 "단기 조정 이후 CME 갭을 메우는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7만5000달러 이상 구간까지의 기술적 회복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이는 구조적 강세 전환과는 별개의 움직임"이라며 "변동성 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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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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