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대규모 인력 감축에도 불구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인프라가 확장됨에 따라 효율성 증진에 집중하고 있다"며 "급속한 성장을 경험하는 많은 기업들이 안주하는 반면에, 위대한 기업들은 성장을 더욱 가속화시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현재 코인베이스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확장됐지만, 적절한 통제와 함께 창립가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우리도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창립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슬라이드 데크(PPT)와 끝없는 회의를 피해 서로의 작업에 집중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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