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심 조마르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자 세금 인상안에 최종 서명했다.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을 통해 킬로와트(kWh)당 1텡게(약 0.0021달러) 수준에 머무르던 기존 전력 비용이 최대 25텡게까지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법안 개정 사항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21년 중국의 가상자산 채굴 업계 탄압 이후 채굴자들이 카자흐스탄에 대규모 유입되면서 지난 2월 토카예프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빨리 세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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