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상장 관련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SEC는 코인베이스가 증권으로 등록했어야 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를 부적절하게 허용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코인베이스 대변인은 로이터를 통해 "회사는 플랫폼에 유가 증권을 상장하지 않았다"며 "SEC가 디지털 자산 증권에 대한 투명하고 공개적인 규칙을 제안하지 않으면 미국은 이 시장에서 뒤처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SEC는 이번 조사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앞서 SEC가 지난주 코인베이스의 전 매니저 등을 내부거래 혐의로 기소하기 전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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