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종전 제안 관련 답변을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 양국은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으나, 이란의 우라늄 농축 유예와 호르무즈 해협의 국제 선박 자유 통항 보장이 핵심 조건이라고 전했다.
- 현재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군사적 긴장과 해협 봉쇄 가능성, 미국의 해상 봉쇄 압박 강화 등 대치가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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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종전 제안 관련 답변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양국 간 협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 소셜을 통해 "방금 이란의 이른바 '대표단'의 답변을 읽었다"며 "나는 이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TOTALLY UNACCEPTABLE)"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이란에 전쟁 종식을 위한 제안을 전달한 바 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양국은 1쪽 분량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으며, 해당 제안에는 이란의 장기간 우라늄 농축 유예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국제 선박 자유 통항 보장이 핵심 조건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공식 답변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전달됐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이란이 파키스탄을 경유해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도 앞서 "서한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실제 전달 시점은 이틀가량 뒤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발언에서 협상 지속 여부나 휴전 유지 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현재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군사적 긴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은 해협 봉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미국은 해상 봉쇄 압박을 강화하는 등 대치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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