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3억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피라미드 사기와 관련해 11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가상자산 피라미드 및 폰지 사기를 기획 및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에는 스캠 의혹 프로젝트인 포사지(Forsage) 창업자 4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C는 이에 대해 "포사지가 2년 이상 피라미드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라며 "해당 프로젝트는 투자자가 다른 사람을 모집해 이익을 얻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사지는 현재도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도 새로운 프로젝트 출시를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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